배우 탤런트 박순천이 '전원일기'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전원일기' 둘째 며느리로 잘 알려진 박순천의 일상이 공개됐답니다.

박순천은 어린시절을 제주도에서 보냈다며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 제주도 살던 게 많이 도움된 것 같은 마음이다"고 운을 뗐답니다. 박순천은 자신의 아들, 딸을 데리고 제주도에 살고 있는 어머니를 만나러 향했답니다.

박순천은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가지고 와 두 분의 러브스토리도 털어놨답니다. 박순천의 어머니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유인촌이 손녀사위인 줄 알고 돌아가셨던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유인촌과 박순천이 무려 20여년간 부부로 '전원일기'에 출연한 탓이랍니다. 두 사람을 진짜 부부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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