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한국인 살인 사건' 20대 용의자 국내서 검거…혐의 부인 중
-2024. 5. 13

태국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살인 사건’ 관련 용의자 3명 가운데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답니다.

A 씨는 이달 초순께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B(30대) 씨를 살해한 뒤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 씨가 지난 9일 국내로 들어온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7시46분께 전북 정읍에 있는 주거지 앞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그는 현재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나머지 한국인 용의자 2명의 태국 출국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B 씨의 모친 신고로 세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7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용의자가 그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마약을 버려 손해를 입혔다. 300만 밧(1억 1000만 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취지로 협박했다. B 씨는 관광 목적으로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의 모친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외교부와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태국 경찰에 공조를 요청, 수사가 진행 중이랍니다.

수사에 나선 태국 경찰은 지난 2일 후아이쾅 한 클럽에서 B 씨를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 뒤 주변 CCTV 녹화분을 분석해 다음 날 새벽 2시께 용의자 2명이 그를 차량에 태워 파타야로 이동한 사실을 파악했다.

파타야에서 다른 픽업트럭을 빌려 갈아탄 이들은 B 씨의 사체가 발견된 저수지 인근 숙박시설을 빌렸다.

한편, 숙박시설에 있던 픽업트럭은 지난 4일 오후 9시께 짐칸에서 검은 물체를 싣고 저수지로 이동한 뒤 1시간가량 서 있다 다시 숙박업소로 돌아왔습니다.

태국 경찰은 지난 11일 잠수부 등을 동원해 해당 저수지에서 시멘트와 함께 B 씨의 시신이 들어 있는 플라스틱 드럼통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복면가왕' 던밀스 "양동근은 내 롤모델, 랩도 하고 연기도 하고파"
-2024. 4. 28

래퍼 던밀스가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을 롤모델로 꼽아 눈길을 끈다.

28일 MBC ‘복면가왕’에선 야간개장 대 자개장의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답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야간개장으로 가면을 벗은 자개장은 래퍼 던밀스였다.

이날 청중단으로 나선 양동근을 롤모델로 꼽은 던밀스는 “내가 중학교 때 ‘뉴 논스톱’을 정말 좋아했다. 그 드라마에서 양동근이 멋지게 연기를 하고 무대에선 랩도 잘하시지 않았나. 그 모습에 14살이었던 내 마음에 시원하게 들어왔다. 내 꿈은 항상 양동근처럼 되는 것이었다. 랩도 하고 연기도 하고 싶었다”라며 양동근을 향한 팬심을 전했습니다.

지난 2018년 이후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지금도 연기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양동근을 떠올린다. 그분을 발판 삼아 연기를 하다가 이번에 ‘메기’라는 영화에도 출연하게 됐다. 그런 식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동근은 “정말 좋은 친구다”라고 화답했답니다.

이날 ‘복면가왕’을 통해 무서운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는 던밀스는 “내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을 했는데 앞에 아주머니가 장갑을 정말로 떨어트린 거다. 그걸 주워드리려 하니 깜짝 놀라서 해치지 말라고 하더라”면서 “오늘 전 국민에게 내가 악하지 않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윤일정 회장은 1957년생 출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전남 강진이랍니다. 학력 대학 학교는 조선대 토목과랍니다.

'26살 연상 재벌과 결혼' 금나나 누구?…#의대생 미코 #하버드 졸업한 교수
-2024. 5. 3.

금나나가 26살 연상 재벌 회장과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겸 교수입니다.


지난 2일 금나나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7년 전 결혼식을 했으나 뒤늦게 알려진 것. 

금나나의 결혼 상대는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이다. 윤 회장은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계 대부'랍니다.

윤 회장은 1957년생으로 1983년생인 금나나보다 26살이 많다. 윤 회장은 오래 전 첫 번째 아내와 사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금나나와 또래인 외동딸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금나나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금나나는 연예계 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입니다. 

금나나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으며, 당시 그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이었다. '의대생 미스코리아'가 된 그는 연예인의 삶을 살지 않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다. 미스코리아 진이 된 후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금나나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공부일기' 등 자신의 공부 철학이 담긴 책을 여러 권 출간하기도 했으며, 방송에는 가끔 모습을 드러냈다. 2017년에는 tvN '현장 토크쇼-택시', 2020년에는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으며 2022년에는 20년 만에 화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나도 7년 전 결혼했기에 '공부가 머니?' 출연 당시에는 이미 '품절녀'가 된 상태였지만, 결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금나나 부부는 윤 회장의 소유 제주 중문씨에스호텔에서 가족들만 초대한 채 극비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아빠찬스 대신 홀로서기?…SK하이닉스 때려치우고 스타트업 창업한 최태원 딸
-2024. 3. 28

최태원 SK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으로 28일 확인됐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최민정씨는 최근 미국에서 ‘인테그랄헬스’라는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지난 2022년 2월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이다.

최민정씨가 창업한 인테그랄헬스는 환자의 심리건강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예일대학교 출신 의학박사 등 여러 전문가들도 합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성인 5명 중 1명은 심리 문제를 겪고 있지만 의료비 부담의 문제로 건강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답니다.

최씨는 이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스타트업 창업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인테그랄 헬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회원들 개개인에게 적합한 심리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뉴욕의 초대형 의료기관인 가톨릭 메디컬 파트너스와 협업하기도 했다.

최민정씨는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로 2014년 해군 장교로 입대해 화제를 모았다. 2017년 11월 전역해 중국 투자회사에서 근무하다가 2019년 8월부터는 SK하이닉스에서 일하기 시작했답니다.

지난 2022년 2월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이후부터는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해 초 ‘스마트(SMART)’라는 미국 비정부기구(NGO)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봉사를 했다. 최근부터는 의료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SK그룹이 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만큼 향후 최민정씨와의 협력 가능성도 점쳐진다. 최민정씨의 언니이자 최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씨 역시 의학 계열사인 SK바이오팜에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최태원 SK 회장 딸 최민정 해군 중위, 최전방 간 까닭은?
-2016. 3. 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혼외자 고백과 이혼 계획을 전한 가운데 딸 최민정(24) 해군 중위는 서해 최전방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1일 "최민정 중위가 지난 1월 말 해군 2함대사령부 예하 전투전대 본부로 발령받았다"라고 밝혔답니다.

2함대사령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방어를 책임지는 부대로 NLL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어 항상 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요충지다. 

최 중위는 여러 척의 수상함을 거느린 전투전대장을 보좌하는 통신관을 맡아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중위는 지난 2014년 9월 재벌가의 딸로는 처음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했다. 그는 지난해 6월 말 아덴만으로 파병을 떠나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 후 한달여 만에 2함대사령부에 배치됐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12월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히고 혼외자에 대해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답니다.

개그맨 유상무,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 "암 투병 중 서로 신뢰와 믿음 키워"
- 2018. 4. 26

대장암 투병 중인 개그맨 유상무가 오랜 연인이었던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을 한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유상무가 연인 김연지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데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유상무의 투병 기간 중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신뢰와 믿음을 키워왔다.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2017년 4월 13일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유상무 역시 소속사를 통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며 "오히려 정말로 예비 신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고,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나를 격려해줬다. 예비 신부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고 말했답니다.

소속사는 "인생에 있어 큰 결정인 만큼 두 사람 모두 신중하게 서로를 배려하며 예식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되는 데로 소식 전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유상무♥︎' 김연지, 남편이랑 골프 치고 꽃 선물 자랑..시집 잘 갔네
- 2022. 4. 4.

유상무의 아내 김연지가 남편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자랑했다.

김연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빚내서 간다는 봄 라운딩. 요즘은 날씨가 좋으니 뭘해도 진짜 너어어무 좋아요! 서서울은 더 예뻐졌고, 내 스윙은 점점 이상해지고 오빠 웨이브는 너무 웃기고”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블랙 앤 화이트로 골프웨어를 완성했다. 파란 하늘 아래 필드를 돌며 골프 삼매경에 빠져 있는데 스윙 폼이 제법이다. 무엇보다 남편 유상무와 함께하는 유쾌한 라운딩이라 얼굴에 미소가 흘러넘친다.

특히나도 김연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유상무가 선물한 빨간 장미 꽃 선물을 인증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답니다.

한편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던 유상무는 자신의 투병 생활을 지켜준 작곡가 김연지와 지난 2018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답니다.

“살찌니 팜유 같아”…‘나혼산’ 안재현 반려묘 안주 공개
- 2024. 4. 13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반려묘 안주를 소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당당하게 혼자 사는 안재현의 일상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안재현은 잠에서 깨자마자 “뚱땡이”라고 애교 섞인 말투로 누군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안재현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예사롭지 않은 자세로 여유를 즐기고 있는 고양이는 안재현의 반려묘 ‘안주’입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너무 사람 같다”라며 놀라워했답니다. 참고로 해당 고양이는 스코티시폴드라고 합니다

또 다른 안주의 모습을 통해서는 마치 필라테스를 하는 듯한 모습이 연상됐고, 키는 “코어 힘이 좋다”라며 웃었다.

안재현은 이름을 ‘안주’로 지은 이유에 대해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술안주에서 따온 것”이라며 “안재현 주인의 줄임말도 되어서 안주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살이 찌고 나니) 팜유 같다.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열 살이 되면서부터 급격하게 찌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미화, 나이 77세 '왕언니'의 파란만장 인생…"아이 데려오느라 전 남편 돈 갚아"
- 2023. 5. 9

가수 장미화가 계모임 사기, 전 남편과의 이혼 등으로 불행했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장미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인 장미화는 1949년생인 큰언니 박원숙보다 나이가 많은 '왕언니'로 등장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장미화는 "우리 다 당한 여자다"라며 과거 남편의 돈을 갚기 위해 계모임을 했다가 곗돈을 타기 15일 전에 계주가 도망가면서 9500만원을 날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때 45평 아파트가 4500만원 할 때다. 그걸 날린 거다"라며 "내가 이렇게 웃고 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곗돈 사기를 당한 이후 이혼을 하는 등 불행이 시작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1973년 '안녕하세요'로 가요계에 데뷔해 1979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다 그해 결혼했습니다. 

장미화는 "겨우 4년 살았다. 내가 업*에 가서 노래를 해야 돈을 버니까 고추장 단지 날아오고 오징어 다리가 날아오니까 신물이 난 거다. '에라, 시집이나 가야겠다' 했다"면서 "결혼하고 1년 뒤에 아이를 낳아서 아들이 3살일 때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그는 "시댁에서 아들이 장손이라는 이유로 데려갔다. 죽어도 아이는 못주겠더라. 전 남편이 진 돈을 다 갚는 조건으로 아이를 데리고 왔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장미화 子 김형준 “44세 노총각” 엄격 이모 강부자에 결혼 어려워
- 2024. 2. 9. 

가수 장미화의 아들 김형준이 결혼에서 우려되는 부분으로 '기센 이모들'을 꼽았다.


2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49회에서는 자매들이 설날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낼 1인 가구 싱글들을 사선가에 초대했다.

이날 혜은이의 초대로 사선가에 방문한 싱글남 김형준은 가수 장미화의 아들이자 제시, 트와이스, 하이라이트, 지창욱, 유선 등의 사진을 찍은 잘나가는 포토그래퍼였습니다.

혜은이는 물론 안문숙과도 안면이 있는 그의 나이는 만 44세. 김형준은 생각보다 많은 나이에 다들 깜짝 놀라자 "아직 결혼을 못 했다. 노총각이다"라고 너스레, 혜은이가 "넌 노총각도 아니다"라고 타박하자 "이제는 가기 힘들 것 같다"고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형준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 "(엄마 장미화가) 약간 포기하셨다. 지금은 '너 알아서 살아라'라고 하신다"고 전했답니다.

그는 이상형을 묻자 "일단 엄마 같은 스타일은 아니다. 조금 저는 조용조용하고 목소리 작으신 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이상형이) 엄마랑 반대다"라고 딱잘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매력 어필 시간을 주자 "직종이 자유로워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있고 성격이 쾌활해 약간 이거(수다) 좋아하시면 다른 데 안 가고 저와 친구로 함께하실 수 있다"고 자랑했답니다.

다만 그는 "걸리는 게 있다"며 "엄마도 그렇고 주변 이모들도 그렇고 조금 세다. 제가 위에 누나, 시누이는 없지만 이모들이 굉장히 세다. 엄마만 있으면 되는데 엄마같은 분들이 한 10명 있다. 그중 강부자 이모가 '형준아, 가졍 교육을 똑바로 받은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털어놓았고, 안문숙은 "정점을 찍네"라며 웃음을 빵 터뜨렸습니다.

'나혼자산다' 김충재 "어머니 만삭에 아버지 떠나" 눈물
- 2019. 3. 2.

'나 혼자 산다' 김충재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김충재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와 그로 인해 힘들었을 어머니를 언급했습니다.


이날 김충재의 어머니는 아들 집을 찾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대학원 때 대출받은 거 갚았냐"고 물어봤다. 학비를 갚고 있다는 김충재의 말에 어머니는 "학비라도 해줘야 되는데 못 해주고"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김충재는 요즘 기타를 배운다며 어머니 앞에서 연주를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김충재를 잘 쳐다보지 않고 딴청을 했다. 그러다 "아빠가 기타를 잘 쳤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이어 "네가 이제 아빠 따라 배울 때가 됐나보다 생각했다"면서 "보면 생각이 나긴 난다"고 했다.

김충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 4살때쯤 돌아가셔서"라며 "영화 속처럼 흐릿하게 몇 장면 기억난다"고 설명했답니다.

김충재는 "동생이 6월에 태어났는데 아버지가 두 달 전인 4월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만삭일 때 그런 일을 당하셨다. 사별하신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였다면 패닉이고 절망적이었을 것 같다. 그런데 어머니는 겉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여인이지만, 한편으로는 강인하고 대단한 분이다"며 "항상 아들로서 부족해서 죄송한 게 많다"고 털어놨다. 김충재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눈물을 훔쳤습니다.


김충재는 어머니에게 미안해 하기도. 그는 "미술의 길을 가는 게, 좋아하는 일을 고집한 게 너무 이기적이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많이 했었다. 장남이었기 때문"이라면서 "거기에 보답하는 건 지금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일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영상을 지켜보다 눈물을 흘린 김충재는 "딸이었으면 어땠을까. 애교도 없고 어머니에게 잘해드리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효심 가득한 김충재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위로의 말을 건넸답니다.

김충재 '나 혼자 산다' 인기 업고 스피커와 전속계약 "방송+작품활동 지원"
- 2017. 9. 22.

나 혼자 산다’에서 ‘충재씨’로 인기를 얻은 디자이너 김충재에게 소속사가 생겼습니다.

22일 한 매체는 김충재가 최근 ‘스피커’와 인플루언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피커는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만든 회사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와 셀러브리티 마케팅,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이다.

스피커는 김충재의 방송 활동 전반은 매니지먼트하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그의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랍니다.

김충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 작가 기안84의 미대 후배로 등장해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답니다.

"이게 뭐지, 웩"..고말숙, "3시간에 9천만원" 스*서 제안에 불쾌
- 2023. 11. 29

파워 인플루언서 고말숙이 스*서 제안을 받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고말숙은 지난 27일 한 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저희 모임에 하루 초대드리고 싶다. 시작 전 비밀 유지각서 필수로 쓰고, 정보 유*이 일체 없다. 가면 착용하고 참석해도 된다"며 "약 3시간 정도 (참석을) 원하고 9000(만원)정도 생각 중"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또 "페이는 외부에서 먼저 전액 선지급해 드리고 확인될 경우 진행한다. 걱정하는 부분 모두 증명 가능하니 연락 달라. 일정은 다음 주 생각 중이라 빠른 답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고말숙은 "이게 뭐지. 웩"이라며 불쾌한 감정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노빠꾸' 고말숙 "일진 연기? 영화 많이 봐...학창시절엔 겉도는 느낌"
- 2023. 8. 18

크리에이터 고말숙이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177센티미터였다며 항상 겉도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답니다. 

1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고말숙, 박민정 400만 조회수 잡으러 온 확신의 일진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탁재훈과 신규진이 게스트 고말숙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본명은 장인서다”라는 고말숙의 말에 탁재훈은 “그런데 왜 말숙으로 했냐?”라고 물었고 고말숙은 “친근한 게 조금 더 (좋을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신규진은 “중학생 때 연예 소속사에 들어가 영화 광고 등 배우 활동을 하다가 인터넷 방송으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일진 연기를 리얼하게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고말숙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학교 다닐 때는 일진이었나, 아니면 아니었나”라고 물었고 고말숙은 “저 지금 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키였어서 친구가 막 달라붙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서 항상 겉도는 느낌이었다”라며 학창시절 일진과는 먼 학생이었음을 언급했다. 

“어디서 보고 배웠지 않겠나?”라는 압박 질문에는 “영화를 많이 봤다. 학교에서 그런 친구들을 목격했던 것을 따라한 것은 있다”고 덧붙였고 즉석에게 리얼한 일진 연기를 펼쳤습니다.

탁재훈은 “근데 무서워야 하는데 이렇게 귀여우면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고 고말숙은 “혹시 그러면 30년 전에는 어떻게 괴롭혔나?”라고 물었다. 이에 신규진은 “죄송하다. 반장님이 일진누나에게 신발을 뺏긴 적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있다”라고 깜짝 폭로했고 탁재훈은 “자기가 신발이 285가 맞는다고 그래서 뺏겼다기보다는 드린 것”이라고 주장했답니다.

또 결혼에 대한 질문에 고말숙은 “노산이 되기 전에 하고 싶다. 서른셋이나 서른넷 정도에 하고 싶다”라고 솔직 고백했다. 

또한 “뜨고 나니까 가족들 반응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일단은 아버지가 ‘노빠꾸 탁재훈’에 나온다고 말했더니 엄청 좋아하시더라. 저만 아는 신남이 보이더라. 아마 친구들에게 전화 다 돌렸을 것”이라고 가족들의 반응을 털어놨다.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조두순 1심서 징역 3개월…법정구속
- 2024. 3. 20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심에서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다. 조두순은 이날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 장수영 판사는 20일 열린 이 사건 선고공판에서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두순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장 판사는 “전자장치 피부착자에 대해 준수사항을 부과하는 것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므로, 그 위반행위는 단 1회라도 가볍게 볼 수 없다”면서 “피고인의 이 범행으로 지역사회 치안과 행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벌금액을 양정하고 감액을 구하는 진술을 하는 등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피고인의 경제 상황에 비춰보면 벌금이 실효성 있는 제재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답니다.

장 판사는 “검사가 구형한 1년에 못 미치나 벌금형의 법정 상한인 벌금 1천만원의 통상 노역장 유치 기간에 근접하며, 피고인이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도주 우려가 있어 징역형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조두순은 선고 직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경찰)초소에 간 게 잘못인가요” “구속된 거에요” 등의 말을 내뱉으며 횡설수설하다가 법원 관계자들에 의해 퇴정당했다.

조두순은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지난해 12월4일 오후 9시5분쯤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분 가량 외출한 혐의를 받는답니다.

조두순은 주거지 인근에 있는 경찰 방범 초소 주위를 배회하다가 바로 적발됐다. 그는 범행 이유와 관련해 “아내와 다퉜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11일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의자가 준수사항(‘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을 위반해 주거지를 이탈한 뒤 경찰 초소에 접근했고, 즉시 귀가하라는 지시도 불응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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