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김민지(Kim Minji)
출생
2002년 10월 10일, 경상남도 김해시
국적
대한민국
가족
아버지 김광효, 어머니 성영애, 남동생 김민재
학력
브니엘예술고등학교(음악과 / 졸업)

성민지, 3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 출연…신곡 '거울공주' 무대
-2025. 3. 2


2일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민지는 이날 방송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서울 영등포구 편에 출연해 신곡 ‘거울공주’ 무대를 선보인다.
‘거울공주’는 거울 속에 있는 예쁜 공주가 왕자님을 기다리며 느끼는 설레고 애틋한 마음을 가사에 담은 트롯곡이다.

소속사는 “성민지는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에 재출연해 안무를 더한 싱그러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이날 낮 12시 10분에 방송한다. 성민지는 KDH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월, 화요일마다 새로운 커버송 영상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선예, 국제 이사로 건강 이상 “급성 신우신염 걸려 혈뇨”
-2025. 3. 12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국제 이사로 건강을 잃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3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5회에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며 한국에 정착했다는 선예는 최근 국제 이사를 하면서 병을 얻었다고 털어놓았다.

선예는 "우리나라처럼 하나하나 다 싸주는 포장 이사가 없어서 그게 좀 힘들었다"면서 "10년 묵은 살림을 정리 좀 해야해서 그 작업이 2, 3개월 걸렸다. 정리할 게 너무 많더라. 한국 관련된 일은 남편이 교포니까 모른다. 한국말만 할 줄 안다. 또 저희가 다섯식구라 한 사람당 2개씩 이민가방을 가져갈 수 있어 캐리어만 10개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자마자 급성 신우신염에 걸렸다. 갑자기 소변을 보는데 혈뇨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선예 "22살 결혼, 원더걸스는 행복 빌어줘…풀릴 오해는 풀릴 것"
-2024. 6. 28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결혼 당시 심경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어머나 뱅걸이라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빈, 선예, 대성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예는 2013년 원더걸스 활동 도중 결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가 고작 22살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선예는 "(멤버들을) 다 모아놓고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유빈은 "밥 먹으면서 (결혼한다고) 얘기했던 것 같다. 전혀 결혼 얘기가 나올 줄 몰랐다. '내년에 결혼해' 이 얘기를 그 나이에 들을 생각을 했겠냐"고 말했다.

이어 "예상은 못 했지만 행복은 빌어줬다"며 "(선예가) 이미 (남자친구를) 잘 만나고 있는 걸 알고 있었다. 선예가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하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눈치는 좀 채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선예는 결혼 이후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원더걸스가 멤버 변화가 잦았기에 오해도 많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선예는 "오해를 풀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굳이 오해를 막 풀려고 하지 않아도 풀릴 건 꼭 풀리더라"고 소신을 밝혔다.

선예는 2013년 5살 연상의 한국계 캐나다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답니다.

김대호 새 집 공개에 기안84 이장우도 동공 확장
-2025. 1. 25.

김대호가 삶과 취미 생활을 완벽하게 분리한 로망의 끝판왕 ‘대호네 2호점’을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서열 꼴찌’ 이주승과 반려견 ‘코코’가 보여준 ‘애증의 남매(?)’ 케미는 대폭소를 유발했습니다.


1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로망으로 채운 ‘대호네 2호점’의 집들이 현장과 이주승과 어머니의 반려견 ‘코코’의 동거기가 공개됐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와 이장우가 ‘대호네 2호점’을 방문, 숨겨진 비밀의 공간들을 발견하고 동공 확장된 장면(23:46)이었다. 각 방마다 콘셉트부터 디테일한 인테리어까지, 오직 김대호만의 감성으로 채워진 공간들은 모두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자아냈고, 시청률은 최고 10.8%까지 치솟았다.

김대호는 “저의 또 다른 공간, 새로운 집입니다”라며 셔터를 올리고 ‘대호네 2호점’을 최초로 공개했다. ‘대호네 2호점’은 기존의 ‘대호 하우스’ 바로 옆집으로 그는 “예전부터 눈에 밟히던 집”이라며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진행해 이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식물원에 온 듯한 분위기의 중앙정원을 중심으로, 김대호의 유일무이한 취미인 비바리움방부터 영화방, 만화방 등 그만의 로망이 고스란히 실현된 공간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 집은 침실과 부엌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대호네 2호점’은 오직 그의 로망으로만 채워진 완벽한 놀이터였다. 김대호는 만화방에 자신이 모은 만화책들을 정리하며 “평생 숙원을 이루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기안84와 이장우가 ‘대호네 2호점’을 찾아 ‘호장기’의 두 번째 집들이가 시작됐다. 기안84와 이장우는 김대호의 집을 구경하며 연신 감탄사를 터트렸는데, 특히 물을 좋아하는 김대호의 커다란 조적 욕조와 건식 사우나를 보고 흥분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대호는 제철 집들이 메뉴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과 약수를 담아오기 위해 인왕산 기차 바위로 향했다. 오랜만에 출동한 ‘인왕산 다람쥐’ 김대호를 따라 전력 질주를 하고 시원한 약수까지 떠온 세 사람. 다음 주 이들의 본격적인 ‘대호네 2호점’ 집들이가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이주승과 어머니의 반려견 ‘코코’의 시트콤 같은 ‘남매(?) 케미’는 귀여움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큰 웃음을 터트렸다. 형을 만나러 베트남에 가는 어머니를 대신해 반려견 ‘코코’와 약 한 달간 지내게 된 이주승이었습니다

집안 내 ‘서열 꼴찌’인 이주승은 ‘코코’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애’ 어머니가 없는 공간이 낯선 ‘코코’의 마음을 열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이주승은 ’코코‘가 좋아하는 닭고기와 채소로 건강식을 만들어주고, 힙한 ‘성수견(성수동 강아지)’을 만들어주기 위해 빨간 패딩을 선물로 준비했다.

‘으르렁’ 거리는 ‘코코’와 옷을 입혀주려는 이주승의 숨 막히는 신경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개박사’ 면모를 뽐내며 ‘코코’의 대변인(?)으로 나서기도. 이주승은 자신이 ‘코코’를 병원에 데려가는 역할을 맡았다며 ‘코코’와 자신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의 이유를 전했다. 간절한 애원과 부탁 끝에 빨간 패딩을 입어준(?) ‘코코’와 성수동 산책을 나간 이주승은 ‘코코’의 간식과 장난감을 한가득 사 왔다.

그러나 고비는 끝나지 않았다. 최고난도 ‘목욕시키기’가 남았던 것. 간식을 이용한 유인 작전부터 메소드 연기까지 펼친 이주승의 노력에 ‘코코’ 목욕시키기는 성공했다. ‘으르렁’대다가도 이내 얼굴을 맞대고 안기는 ‘코코’와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이주승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조금씩 더 친해질 ‘남매(?)’의 모습을 계속 보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답니다.

안성훈 ‘미스터트롯2’ 眞이 왜 뛰나? ‘뛰어야 산다’ 합류 마라톤 도전
-2025. 3. 11.

3월 11일 소속사 토탈셋 측에 따르면 가수 안성훈은 MBN '뛰어야 산다'에 마라톤에 도전하는 '뛰산' 크루원으로 합류한답니다.


'뛰어야 산다'는 16인의 러닝 비기너가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으로, 션과 이영표가 '뛰산 크루'를 이끌고 캐스터 배성재와 개그맨 양세형이 중계진으로 나선다.

특히 차분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안성훈의 마라톤 도전에 관심이 모인다. 안성훈이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완주에 성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2의 임영웅 안성훈은? 베일벗은 ‘미스터트롯3’ 더 핫해졌다
-2024. 12. 2

'미스터트롯3'가 더욱 핫한 분위기로 탈바꿈할 것을 예고했다.


101팀 참가자 중에는 훈훈한 외모의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됐으며 김용빈, 손빈아, 신인선, 추혁진, 춘길 등 쟁쟁한 현역 트롯 가수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김홍남, 천록담 등 부캐릭터로 출사표를 던진 참가자들도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참가자도 있어 궁금증을 높인답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전격 나이 제한 폐지로 합류한 45세 이상 중년 참가자들이 시선을 강탈한다. 대한민국 1호 시니어 모델 김칠두, 그룹사운드 들고양이들 출신 김지민, 최연장자 74세 이생노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스터트롯3’는 101팀 참가자 프로필과 함께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왕자의 101가지 그림자’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하고 말을 타는 참가자들, 케이크를 먹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미스터트롯’ 시리즈만의 날것의 매력이 물씬 풍긴다.

‘미스터트롯3’는 101팀 참가자 프로필, 티저 영상 공개를 통해 이번 시즌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음을 공표했습니다.

마이웨이' 권성희 남편 박병훈 "교통사고로 방송 은퇴, 죽었으면 했다"
-2019. 7. 10. 

'마이웨이'에서 세샘트리오 권성희와 남편 박병훈의 인생사가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70년대 후반 큰 사랑을 받은 곡 '나성에 가면'을 부른 세샘트리오 권성희의 희로애락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권성희는 과거 결혼 당시 재벌가와 결혼했다는 등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 이날 권성희 박병훈은 아들을 앉혀두고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박병훈은 "내가 이 이야기하면 잘난 척하는 거 같은데 집사람이 먼저 프러포즈했다. 거짓말이 아니다. 내가 그만큼 잘나갔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성희는 "그게 아니다. 세샘트리오 보컬이고, 인기가 있는 가수니까 거기 들어가니 사람들의 시선이 다 집중된 거다. 지금 이효리 정도의 인기였다. 서울대학교 무슨 과에서 설문 조사했는데 내가 인기 순위 1이였다더라. 내가 그랬다"고 말했답니다.


권성희는 "근데 유달리 (남편만) 아는 척을 안 하는 거다. 그러니까 유달리 또 저 사람이 궁금해진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성희는 과거 남편의 교통사고로 인해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박병훈은 1994년 6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냉동 탑차가 박병훈의 차를 들이 받고 앞에 있던 차들까지 밀려나 벽에 박히는 큰 사고가 났다. 앞 차량의 탑승자들이 차가 찌그러지면서 일부 사망할 정도로 큰 사고였다.

권성희는 "당시 남편이 사흘 간 의식불명이었다. 의사 붙들고 무조건 살려달라 빌었다. 방송국에서는 박병훈이 죽었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내가 어떻게 과부가 돼. 미망인이 돼'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용납할 수 없더라. 싫어서 헤어질 수는 있어도, 그렇게 헤어질 수는 없었다. 결국 남편 대동맥을 뚫어서 염증을 빼냈다. 남편은 그때 너무 아파서 죽었으면 했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박병훈은 결국 이 사고를 계기로 탤런트 생활을 그만둬야 했다. 입꼬리가 쳐지는 등 사고 후유증이 크게 남았고, 여러 차례 수술로 인한 마취로 기억력까지 떨어지는 등 탤런트로 살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는 것이다. 박병훈은 "사고 후 앞으로 살아갈게 걱정 되더라. 일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 아이도 어리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했다"고 말했답니다.

출생
1968년, 충남 부여군
학력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


데뷔
1998년 1집 앨범 '저 하늘 별을 찾아'
경력
2024.03.~ 충청남도의회 홍보대사

수상
2016. 무궁화스타 문화예술협의회 10대 가수상

유지나 "미혼인 이유? 진성 같은 남자 못 만나서
-2022. 9. 18

마이웨이' 유지나가 가수 진성과 끈끈한 친분을 드러냈다.

9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유지나가 출연했다.

유지나는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반가운 얼굴인 가수 진성을 만났습니다.


진성은 "세계적인 미인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며 유지나를 반겼다. 이어 "나는 사실 거부감 드는 얼굴이다. 감독이 가장 싫어하는 얼굴이다. 면 중에서도 아주 안 좋은 면이다"라고 겸손하게 너스레를 떨었다.

진성은 "지나 씨한테 레슨을 받고 싶을 만큼 소리의 대가이고,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굴곡진 소리에 혼이 담겨 있고 노래에서 감히 들을 수 없는 깊은 매력이 있다. 처음 보자마자 롱런할 가수라고 느꼈다"고 유지나의 실력을 호평했다. 이어 "노래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고 기본 얼굴도 아름답다. 가수들이 우러러 볼 것들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나는 "우리는 힘든 과정을 같이 거쳤다. 오빠가 이렇게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뿌리가 있는 거 아니냐. 우리 애들한테 늘 '저 오빠 최고다'라고 한다"고 화답했답니다.

이에 진성은 "결혼하고 애기 안 낳았어?"라고 화들짝 놀랐다. 유지나는 "우리 애들이라는 건 우리 직원을 뜻한다"고 해명했지만 진성은 "나는 또 애라고 그래서 안 보는 사이에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줄 알았네"라고 진땀을 흘렸다.

그러더니 아직 미혼인 유지나에게 "왜 그렇게 미모를 썩이냐"고 타박했다. 유지나는 "오빠 같은 사람 못 만나서 시집을 못 가고 있다"고 애교를 뽐내 진성을 녹였답니다.

괴짜 가수 나일강의 ‘클라이막스’
-2024. 2. 14. 

나일강은 성인가요계에서 괴짜가수로 유명한 인물이다. 돈키호테처럼 저돌적이다. 전국을 돌며 공연을 열겠다고 지난 2019년 45인승 대형 버스를 구입했을 정도다. 버스의 전후좌우에 자신의 히트곡 ‘잔치국수’와 ‘남자도 순정이’ 등 노래 제목을 자신의 이름, 사진과 함께 잔뜩 치장해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이 가요계의 돈키호테는 거액을 더 들여 소형 발전기를 비롯해 엘프 반주기, 애플 반주기, 마이크, 스피커 앰프 등 관객 1만 명이 모인 야외공연에 필요한 음향장비 일체를 구입해 버스에 싣고 다닌다. 버스와 부대설비를 마련하느라 10억 원 가까이 들였다고 한다.

나일강은 최근 유쾌하고 활력이 넘치는 신곡을 발표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2024년이 되자마자 빠르고 경쾌한 리듬의 댄스 트롯 ‘클라이막스’(김정욱 작사·곡)와 슬로 발라드 ‘나의 일기장’(설운도 작사·곡)을 내놓았는데 두 곡 모두 팬들이 좋아한다고 자랑이다.

‘클라이막스’는 지금이 바로 인생의 정점이자 가장 중요한 시간이니 지난 일들을 모두 잊고 현재에 충실하자는 내용이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에 활력이 넘치는 목소리로 시원스레 노래하는 나일강의 유연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인생의 정점이야/지금이 바로 클라이막스야/지나버린 시간들은 내던져버려/지금이 클라이막스야”라는 반복 후렴구에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1절과 2절의 가사가 다른 점도 이 노래의 장점이다. 1절에선 사업을 몇 번 말아먹었다가 일어선 경험을 그린 반면 2절에선 여자 볼 줄 몰라 실연하고 방황했으나 이제야 제대로 된 사랑을 얻어 행복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나일강은 함께 발표한 신곡 ‘나의 일기장’을 좋아하는 팬들도 급격히 늘고 있다고 자랑했다. 임영웅의 히트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사·작곡한 선배 가수 설운도와 편곡자 고 송기영이 편곡한 곡이기에 크게 히트할 것이라고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힘든 세월 함께 살아온 아내에게 바치는 사랑의 발라드로 진솔한 가사와 정감 넘치는 멜로디의 곡이다. 나일강의 호소력 짙은 창법이 매력적이다.

“지난 1월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무료급식소에 모인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클라이막스’를 부르니 모두 뒤집어지셨어요. 이어서 ‘나의 일기장’을 불렀더니 더 좋아하시는 거예요.”라고 전했습니다

희망과 사랑을 주는 활력이 넘치는 노래를 부르니 사람들이 더 좋아하더라는 나일강의 설명이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노래를 하면 청중에게도 활력이 전달된다는 지론이다.

충남 서산 태생으로 본명은 김형완. 서울 경복고 1학년 때인 1978년 작곡가 김학송 선생을 찾아가 조경수의 ‘아니야’와 나훈아의 ‘애정이 꽃피던 시절’을 부르며 오디션에 합격해 수 개월간 훈련을 받고 무명가수로 노벨극장과 아마존 등의 밤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답니다.

이 무렵 김학송 선생 사무실에서 유명 작사가인 고 정두수 선생을 처음 만나 가깝게 지냈다. 딸만 셋을 두고 아들이 없던 정 선생은 나일강을 부르더니 “너 내 양아들 해라”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잠시 망설이다 그렇게 하시라고 대답하고 양아버지로 모시기 시작했다.

자신의 양아들이 밤무대에 서는 걸 눈여겨보던 정 선생은 그를 부르더니 “너 안 되겠다. 너는 강병철하고 해야 돼”라며 그룹 조직을 준비하던 기타리스트 강병철을 소개했다. 

강병철과 삼태기의 창단 멤버로 함께 밤무대에 오르는 한편으로 그룹의 음반 취입을 추진했다. 그룹의 막내면서도 사업수완이 좋아 ‘가을 나그네’, ‘고려청자’ 등이 수록된 강병철과 일곱 삼태기의 데뷔 앨범 940장을 LP로 찍어 각 방송국에 보냈다. 

1982년 초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며 밤무대 가수들의 무대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강병철과 일곱 삼태기의 인기가 급등했다. 인기가 오르며 출연료 역시 급등했지만 리더인 강병철이 나머지 멤버들에게 주는 출연료는 턱없이 작았습니다.

나일강은 출연료를 올려달라며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그룹을 탈퇴하고 강병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합의금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후 사업을 하다가 2015년 세미트롯 ‘1센치’를 부르며 솔로 가수로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나일강이라는 예명은 솔로 데뷔곡 ‘1센치’를 작사해준 모창가수로 유명한 선배 나운하가 작명해주었습니다

효녀가수 현숙, 충격의 맞선 경험담 "훈남 의사, 나보고 아픈 母 잘 모실 것 같다고
-2024. 12. 9

'효녀 가수' 현숙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출연했답니다.

영상 속 박애리는 "우리를 키워주신 분인 어머니가 좋아하는 절친들을 초대하는 게 어떻겠냐"며 팝핀현준의 어머니의 절친 트로트 가수 현숙과 신유를 집으로 초대했다.

특히 현숙은 이날 "'왜 결혼 안 해', '혼자사냐'고 하면 정말 속상하다. 울고싶다"면서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셨다. 거동도 못하시고 말 한마디를 못 하시고 움직이시지도 못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렇다고 내가 나 하나 행복하자고 부모님을 놓고 결혼 할 수 없지 않냐. 또 나는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했다. 병원비가 엄청 든다. 그렇게 하다 보니 혼기를 놓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님을 보내드리고 누가 대학병원 의사랑 선을 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선을 보러 갔는데 능력도 있는데다가 호감형이었다. 그래서 내가 '왜 저 소개해달라고 하셨냐'라고 물었는데, 그 분이 '어머니가 여든이 넘으시고 대소변도 다 받아내야 하는데 현숙 씨라면 잘 모실 것 같아서요'라고 하더라"라며 "그럼 간병인을 구해야 되는 거 아니냐. 저는 그 말을 듣고 밤새도록 울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그 분이 빈말이라도 '제 이상형이에요' 한 마디만 했어도, 제가 시집을 가면 잘 모시지 않겠냐. 내가 안 모시겠냐"라며 속상해 했다.

현숙은 "지금 생각하면 그분이 너무 순수했던 거고 인연이 아니었던 거다. 그 이후로는 선을 안 본다"라며 "이제는 인연이 닿아야 한다. 다가오는 대로 물 흐르 듯이 살 거다"라고 다짐했다.

'효녀 가수' 현숙,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수상
-2025. 1. 8

'효녀 가수' 현숙이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이하 도민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신년인사회'에서 현숙(문화예술부문)과 유균 극동대학교 석좌교수(언론부문)에게 상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답니다.

현숙은 대중가요를 통해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사랑의 목욕차' 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균 교수는 언론인으로서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자랑스런 전북인 상'은 도민회가 전북 출신 인사 중 국가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도민회는 신년인사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함께 열고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을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답니다.

출생
1998년 7월 15일

신체
187cm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경력
2024.11.~ 울산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

'미스터트롯3' 고정우, 역대급 불쇼 후 유종의 미…"다시 한번 성장했다"
-2025. 2. 14.


가수 고정우가 '미스터트롯3'에서의 도전을 마무리했다.

고정우는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메들리 팀 미션으로 무대를 꾸몄다. 고정우는 춘길, 펑키로컬스, 홍성호와 함께 팀 '위대한 춘길단'을 구성하고 스트레스를 태워버릴 블록버스터 메들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답니다.

먼저 춘길과 함께 불이 붙은 봉을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을 연 고정우는 멤버들과 함께 화려한 불 쇼로 현장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장윤정의 '불나비'를 통해 정열적인 매력과 아이돌 못지않은 군무 퍼포먼스를 보여준 고정우는 춘길과 함께 나훈아의 '아이라예'를 열창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 고정우는 팀원들과 태진아의 '사랑은 토요일 밤에'와 박현빈의 '앗! 뜨거'로 화끈한 퍼포먼스와 상반되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을 받쳐주는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했고 마지막에는 불속에 신발을 태우는 파격 퍼포먼스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시켰습니다.

이들의 무대에 붐은 "보통 ‘불’하면 BTS의 '불타오르네'가 생각나는데 이런 불 쇼를 본 적이 없다. 실제로 발에 불을 붙이는 퍼포먼스는 처음이다"며 놀라워했고 장윤정 역시 "너무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 지금껏 본 불 쇼 중 역대급 무대를 꾸민 것 같다"며 호평한 가운데 '위대한 춘길단'은 최종 결과 4위를 기록했다

이날 무대를 마지막으로 '미스터트롯3' 도전을 마치게 된 고정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재출연을 결정하며 걱정도 많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고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저만의 길을 걸어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정우, '미스터트롯3' 다크 호스 입증…진해진 해물뚝배기 보이스 
-2025. 1. 31

가수 고정우가 정통 트로트 강자의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다.


고정우는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본선 2차전인 1:1 데스매치 대결에서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강민수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고정우는 강민수를 향해 "이 동생이 봤을 때는 이제 일본으로 돌아가실 때인 것 같다. 잘 가셨으면 한다"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답니다.

후공 주자로 나선 고정우는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로 정통 트로트를 선보였다. 특유의 가슴을 울리는 진한 보이스와 더욱 깊어진 표현력과 완급 조절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강점을 완벽하게 살린 고정우는 현장 관객들과 마스터들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고정우의 무대에 마스터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박지현은 "고정우의 노래 솜씨가 더 무르익은 것 같다. 첫 소절을 듣고 감탄이 나왔다"고 밝혔고 이경규는 "고정우의 음색이 아주 좋았다. 트로트에 맞는 음색과 매력을 지닌 만큼 앞날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화려한 댄스 트로트 무대를 보여준 강민수와의 초박빙 승부 결과 고정우는 단 한 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고정우는 이경규를 비롯해 장민호, 영탁, 김연자, 진성 등 현역 마스터들의 지지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답니다.

출생
1990년 11월 11일, 경기 광명시
나이
만 34세

신체
163cm, 42kg, O형

소속사
마이클미디어
학력
유한대학 일본어과

데뷔
2015년 EP 앨범 'Enjoy Life'
경력
2024.05.~ 양평군 홍보대사

수상
2014. 제18회 박달가요제 대상

한가빈, '허니허니'로 트로트계 신흥 강자 등극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
-2025. 2. 4


트로트가수 한가빈이 신곡 '허니허니'로 '트로트계 신흥강자'로 불리고 있답니다.

한가빈은 지난해부터 '허니허니'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라이브, 안무,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적인 무대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1980년대 팝그룹을 떠올리게 하는 드림 버전 '허니허니'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친 한가빈은 핸드 마이크를 사용한 안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 그리고 매력적인 음색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한가빈의 '허니허니'는 "허니허니, 그때 그냥 저질러 볼 걸"이라는 후렴 가사가 많은 사람들이 가슴 속에 품고 살 만한 지나간 아쉬운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오리지널 버전, 드림 버전 두 가지로 발매됐다.

특히 올 세션으로 브라스 중심의 화려하면서 힘 있는 음악에 라이브 느낌에 한가빈의 상큼하면서 시원한 가창력을 더해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가빈은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다양한 팬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제 노래를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신 리스너분들께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미스트롯' 출신 한가빈, 웹툰 '친구와 갈 데까지' OST 18일 발매
-2025. 1. 14

오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가빈이 참여한 웹툰 '친구와 갈 데까지' OST '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다면'이 발매된다.

'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다면'은 소중한 사람과 늘 함께 하고 싶은 바람을 담은 곡으로, '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다면 우주만큼 사랑해 별을 따줄 만큼 사랑해/너에게 항상 부족할 거 알지만 그 어떤 말보다 널 사랑해'처럼 달콤한 노랫말이 추운 겨울 얼었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특히 가창에는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탁월한 음악 역량으로 눈도장을 찍은 한가빈이 참여했답니다.

한가빈은 특유의 맑고 깨끗한 보이스와 뛰어난 보컬 테크닉으로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한껏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터치할 계획이다.

이번 곡은 인기 드라마와 웹툰 OST를 만들어낸 필승불패, 주현민, 장석원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웹툰 '친구와 갈 데까지'는 결혼을 하고는 싶은데 선은 보기 싫고 주변에 남자도 없어서 고민하는 주인공. 하지만 친한 친구에게 결혼하자고 말을 하면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한가빈이 참여한 웹툰 '친구와 갈 데까지' OST '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다면'은 오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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