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국제 이사로 건강 이상 “급성 신우신염 걸려 혈뇨”
-2025. 3. 12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국제 이사로 건강을 잃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3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5회에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며 한국에 정착했다는 선예는 최근 국제 이사를 하면서 병을 얻었다고 털어놓았다.

선예는 "우리나라처럼 하나하나 다 싸주는 포장 이사가 없어서 그게 좀 힘들었다"면서 "10년 묵은 살림을 정리 좀 해야해서 그 작업이 2, 3개월 걸렸다. 정리할 게 너무 많더라. 한국 관련된 일은 남편이 교포니까 모른다. 한국말만 할 줄 안다. 또 저희가 다섯식구라 한 사람당 2개씩 이민가방을 가져갈 수 있어 캐리어만 10개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자마자 급성 신우신염에 걸렸다. 갑자기 소변을 보는데 혈뇨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선예 "22살 결혼, 원더걸스는 행복 빌어줘…풀릴 오해는 풀릴 것"
-2024. 6. 28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결혼 당시 심경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어머나 뱅걸이라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빈, 선예, 대성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예는 2013년 원더걸스 활동 도중 결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가 고작 22살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선예는 "(멤버들을) 다 모아놓고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유빈은 "밥 먹으면서 (결혼한다고) 얘기했던 것 같다. 전혀 결혼 얘기가 나올 줄 몰랐다. '내년에 결혼해' 이 얘기를 그 나이에 들을 생각을 했겠냐"고 말했다.

이어 "예상은 못 했지만 행복은 빌어줬다"며 "(선예가) 이미 (남자친구를) 잘 만나고 있는 걸 알고 있었다. 선예가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하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눈치는 좀 채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선예는 결혼 이후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원더걸스가 멤버 변화가 잦았기에 오해도 많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선예는 "오해를 풀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굳이 오해를 막 풀려고 하지 않아도 풀릴 건 꼭 풀리더라"고 소신을 밝혔다.

선예는 2013년 5살 연상의 한국계 캐나다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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