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총선용으로 제작한 ‘쌍둥이 유세 버스’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사용 중지·시정을 요구했다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지난 4월 2일 ‘공동 출정식’에서 숫자 1과 5를 새긴 쌍둥이 유세 버스를 선보였단비다. 쌍둥이 버스는 당명(黨名)만 ‘민주당’과 ‘시민당’으로 바꿔 달았고 색상과 디자인, 서체가 똑같았답니다. 숫자 1은 민주당의 지역구 후보 기호, 숫자 5는 시민당의 비례대표 정당투표 기호랍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투표 기호가 아니라) 선거일이 15일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했답니다.

 

그렇지만 선관위는 이날 쌍둥이 유세 버스에 대해 “선거법 90조에 따른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중지·시정을 요구했던 상황이다”며 “두 당에 버스 외벽의 1과 5를 제거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러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대처하겠다고 안내했다”고 했답니다. 선거법 90조에 따르면, 정당 업무용 자동차에는 정당명·전화번호·정책구호 등만 표시할 수 있답니다. 선관위가 쌍둥이 유세 버스의 1과 5를 사실상 민주당과 시민당의 선거 기호로 판단한 것이랍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자 국제 금융시장이 휘청였답니다. 코스피200 지수가 2020년 3월 12일 장중 5%대까지 급락하자 매매를 중단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9년여 만에 처음이랍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 경부터 5분 동안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일시효력정지)를 발동했답니다. 사이드카란 코스피 시장의 경우 전일 종가 대비 5%, 코스닥 시장의 경우 6% 이상 변동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매매를 5분간 정지하는 조치랍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선물가격은 이날 전일종가(256.90)보다 5% 내린 244선으로 급락한 후 1분간 지속됐답니다. 이에 따라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유입된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1477억원 규모였답니다.

 

거래소가 사이드카를 발동한 건 2011년 10월4일 이후 처음이랍니다. 사이드카는 하루에 한 번만 발동될 수 있으며 장 종료 40분 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비단 코스피·코스닥만 폭락한 것이 아닌데 뉴욕 증시도 WHO(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후 폭락장을 연출했답니다. 2020년 3월 11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60포인트(5.9%) 하락한 23500에 거래를 마쳤답니다. 장중 1700포인트 가까이 밀렸다가 막판 낙폭을 줄인 결과였습니다.

지난 2014년 보도에 따르면 배우 심은경이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소격동’을 극찬했답니다. 심은경은 당시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은 이 음악 때문에 잠을 못 잘 듯합니다. 소격동”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답니다.

음원 사이트 재생화면 캡처와 함께 게재한 이 글은 심은경이 2일 자정 공개된 ‘소격동’을 감상하며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심은경은 과거 서태지와 이동통신사 CF에 동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답니다. 심은경은 주원과 함께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합니다.

배우 탤런트 박순천이 '전원일기'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전원일기' 둘째 며느리로 잘 알려진 박순천의 일상이 공개됐답니다.

박순천은 어린시절을 제주도에서 보냈다며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 제주도 살던 게 많이 도움된 것 같은 마음이다"고 운을 뗐답니다. 박순천은 자신의 아들, 딸을 데리고 제주도에 살고 있는 어머니를 만나러 향했답니다.

박순천은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을 가지고 와 두 분의 러브스토리도 털어놨답니다. 박순천의 어머니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유인촌이 손녀사위인 줄 알고 돌아가셨던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유인촌과 박순천이 무려 20여년간 부부로 '전원일기'에 출연한 탓이랍니다. 두 사람을 진짜 부부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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